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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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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32 av https://kccibook.com/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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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, 할 일이 있기는 있었다. 하지만 영 내키지 않아 최대한 미루고 싶은 일이기도 했다.

“이번에는 또 누구냐….”

새롭게 계약을 맺은 정령들을 소환해보아야 했지만, 또 누구를 닮은 정령이 나타날까 염려가 되어 차마 소환을 해볼 수가 없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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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8 av https://kccibook.com/coin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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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덕분에 와이번이 영지에 나타난 뒤로는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바삐 지냈던 김선혁도 조금은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. 페어리 드래곤이 깨어난다거나, 와이번이 부상을 떨치고 완전히 일어나기 전까지는 딱히 할 일이 없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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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6 av https://kccibook.com/yes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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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아 아이젠은 당장에라도 다음 실험에 착수하고 싶어 했지만, 에너지 드레인의 여파는 쉽사리 가시지 않았다. 결국 그녀는 몸이 나을 때까지 무기한 실험을 연기해야만 했다.

“조금만 기다리세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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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4 av https://kccibook.com/first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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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는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겠어요.”

머리가 하얗게 새버릴 정도로 수명을 깎아먹고도 다음 실험에 대한 궁리뿐인 그녀를 보며 그는 도무지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, 할 말을 찾을 수가 없었다. 그래서 그는 그냥 입을 다무는 것을 선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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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2 av https://kccibook.com/theking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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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번 일로 제 수명이 꽤나 줄었을 거예요.”

제 명이 깎였다는 말을 하면서도 그녀의 표정은 담담하기만 했다. 아니, 오히려 도식(圖式)을 중첩하여 소환진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성공해 최상급 정령마저 불러낼 수 있었으니 만족이라 말하기까지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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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1 av https://kccibook.com/woor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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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식을 유지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마법력이 소모됐고, 저는 그 정도의 마법력을 지니고 있지 못했어요. 그래서 부족한 마법력 대신 제 생명력이 소모된 거죠. 마법사들은 이런 현상을 에너지 드레인 현상이라 불러요.”

“그 말은…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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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20 av https://nock1000.com/thenine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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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이 낫는 대로 바로 아바이터의 새로운 동력원을 시험해봐야겠군요.”

자나 깨나 실험에 대한 생각뿐인 그녀를 보고 있자니 어지간한 그라도 질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.

“근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줄 수 있소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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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19 av https://nock1000.com/cobin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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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정령의 이름을 불러보았지만, 역시나 누다르는 나타나지 않았다.

“아….”

자신의 머리가 노파의 그것처럼 변했을 때도 실망하지 않았던 그녀가 세상 다 무너진 듯한 얼굴을 해보였다.

“그래도 중급 정령 하나와 하급 정령 둘과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소.”

그 말을 듣고 난 뒤에야 아리아 아이젠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생기를 되찾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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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18 av https://nock1000.com/yescasino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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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왕도에서 내로라하는 정령사들 중에도 최상급 정령과 계약을 맺은 자는 없다며 놀란 얼굴을 해보였다그저 가계약을 맺었을 뿐이라, 부른다고 해서 올지는….”

콧대 높은 정령이 부른다고 해서 나타날까 하는 것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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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 november 2019 14:17 av https://nock1000.com/firstcasino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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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볼 수 있을까요?”

하지만 금세 마법사다운 호기심으로 정령을 보여달라 졸랐다. 하급과는 달리 최상급의 정령이라면 정령 친화력이 없는 그녀도 정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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